오늘은 완전 아들의 날!

반차 같은 연차.
회사 내 진행 중인 사업들로 인해 끊임없이 전화가 오지만,
이렇게라도 쉴 수 있음에 감사하다.
아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허겁지겁 유치원 마치는 시간에 맞춰 트레일러 끌고 유치원에 도착.
“아빠~”하며 반갑게 달려와 아빠 품에 안긴다.

동네 공원에서 아들이 타고 싶다던 퀵보드도 타고 축구도 하고 야구도 하고 그리고 낚시시작!
낚시하던 짧은 시간 동안 아들이 커다란 배스, 작은 배스 두마리를 잡아냈다!
오늘은 완전 아들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