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치도 크고 뿔도 멋진 수컷 장수풍뎅이를 마지막으로 1세대 한살이가 끝났다. 수컷은 멋지게 표본으로 만들어 간직하기로 하였다. 지난번에 표본으로 만든 암컷 장수푸뎅이는 이렇게 친구를 기다리고 있다.
[글쓴이:] rudbeckia
오늘은 아빠랑 아들이랑 장수풍뎅이 사육통을 정리하며 넓고 큰 곳으로 장수푸뎅이 애벌레를 이사 키셨다. 총 12마리! 성충이 될 때 까지 건강하게 잘 자라거라!
위에는 1세대 장수풍뎅이 수컷! 아래는 2세대 장수풍뎅이 애벌레! 조만간 애벌레들을 한곳으로 옮겨 줘야 겠다.
제일 처음 분양받아 온 수컷 장수풍데이 움직임이 눈의 띄게 느려지다가… 점점 움직임을 멈추더니 그 한살이를 마감했다. 장수풍뎅이가 생을 마감할 때는 저런 모습으로 고용하게 떠난다.
아들이 방과후학교에서 받아온 흰점박이꽃무지 애벌레가 성충이 되었다. 작지만 앞다리 힘이 엄청 세다. 갈색 옷에 흰 점이 매력적인 친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