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은 덥지만, 불어오는 바람이 시원날 날이다. 오늘은 왠지 연이 잘 날 것 같은데? 연을 챙기고 자전거 타고 동네 잔디 광장으로 나가본다. 하늘은 높고, 연도 높게 날아 오른다!
오늘은 완전 아들의 날!
반차 같은 연차.회사 내 진행 중인 사업들로 인해 끊임없이 전화가 오지만,이렇게라도 쉴 수 있음에 감사하다.아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허겁지겁 유치원 마치는 시간에 맞춰 트레일러 끌고 유치원에 도착.“아빠~”하며 반갑게 달려와 아빠 품에 안긴다. 동네 공원에서 아들이 타고 싶다던 퀵보드도 타고 축구도…
도보낚시
걸어서 낚시터 까지 갔다가 걸어서 되돌아오기! 가까워도 걷기엔 나름 힘든 코스일 수 있는데 아들이 아빠와 함께 진짜 도보 낚시를 다녀왔다. 낚시한 시간보다 중간 중간 멈추며 놀다온 시간이 더 많으나 예쁘게 피어오르는 들꽃 들도 보고, 바쁘게 뛰어 가는 고라니도 보고, 마당을…
낚시 시작 완료
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조금씩 다오는 것 같다. 오랫동안 묵혀둔 장비도 꺼내서 점검하고, 점검한 김에 올 해 첫 낚시하러 출발! 오늘은 갑자기 날씨가 쌀쌀해 졌다… 낚시터 들러서 몇번 던져보고 귀가!
연날리기
연을 들고 자전거와 퀵보드를 타고 동네 잔디광장으로 나가보았다. 이날은 바람이 어마어마 하게 불었는데, 연이 순식간에 저만치 날아 오른다. 연날리기엔 정말 좋은날! 높이 높이 날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