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봄이다, 낚시 시작!

아들 어린이집 하원 후 날이 너무 좋아 낚시 하러 갔다.

아빠와 아들이 하나되어 불어오는 봄바람에 몸도 마음도 싣고 달려가는 그 길… ‘너무 좋다.’
아빠가 지나가는 KTX를 따라 잡겠다고 열심히 달리니 순진한 아들은 아빠가 정말 따라 잡는 줄 알고 힘내라고 뒤에서 응원이다.
오늘은 낚시할 때 매미채로 물고기를 잡는다더니 저렇게 돌물고기?를 한가득 들고 올라온다.

아빠 무언가 문 것 같아요! 같이 당겨보니 커다란 바위를 낚았다. 스피너 베이트 수장 ㅠㅠ
오늘도 마무리는 뽀로로 음료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