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어린이집 하원 후 날이 너무 좋아 낚시 하러 갔다. 아빠와 아들이 하나되어 불어오는 봄바람에 몸도 마음도 싣고 달려가는 그 길… ‘너무 좋다.’아빠가 지나가는 KTX를 따라 잡겠다고 열심히 달리니 순진한 아들은 아빠가 정말 따라 잡는 줄 알고 힘내라고 뒤에서 응원이다.오늘은…
우리의 첫 배스
배스 루어 낚시를 하고 제대로 배스를 잡아본 적 없는 아빠와 아들. 오늘 아들이 수초부근에 웜을 던졌는데 배스가 잡혔다!! 웜을 던지니 웜을 물고 수초속으로 파고 들어 처음엔 밑걸림인줄 알았는데, 배스가 잡혔던 것이다! 아들은 물속에서 나온 생명체가 신기한지 한참을 쳐다보다 만져보기도 한다….
뛰어놀기 좋은 가을이다!
바깥에서 뛰어 놀기 좋은 가을이다! 하늘은 맑고 높고, 바람도 선선하니 좋다. 잔디광장에서 신나게 뛰고 연도 날리고 공놀이 하기 좋은 날이다. 이날 아들이 얼레를 놓쳤는지, 그냥 놓았는지 알 수 없으나… 아빠는 연과 함께 멀어지는 얼레를 잡기위해 엄청 나게 뛰어다닌 날이다. ^^;
트레일러 타고 동내 한바퀴!
새로 장만한 트레일러 타고 아빠랑 아들이 함께 동네 구석 구석 동네 한바퀴! 생각보다 씽씽쌩쌩 잘 나간다^^
자전거 트레일러!
동네 이색 자전거 집에서 트레일러 자전거를 늘 빌려 타다가 이렇게 자주 탈거면 사는게 좋겠다 싶어 큰 마음 먹고 자전거 트레일러를 장만했다. 아들! 아빠가 많이 태우고 다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