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아들과 집에서 놀다 매미 잡으러 집 앞 아파트 정원에 다녀 왔다. 매미채를 오랫동안 방치했더니 대가 삭아서 떨어져 나간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이 아빠가 단신이긴 하나 뛰어난? 점프력으로 뽈짝 뛰어 수컷 말매미 한마리 잡고 귀가 조치 시킴. (작년엔 이러다 넘어져…
물놀이 후 배스 낚시
근처 놀이공원에서 물놀이 후 돌아오는 길에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 없듯이 아빠와 아들이 함께 낚시하고 왔다. 저저번에 아들 주려고 준비한 장비는 비거리가 어마어마 하다 낚시터 근처에 거북이가 죽어서 등껍질만 남은걸 안데리고 와서 치료 못 해 준다고 아들은 속삭해 함^^…
가족농장 – 수확
늦은 오후 선선할 때 아들과 밭에갔다. 이번 수확은 아들이! 수박은 지난주에 따야 했다 ㅜㅜ 다 말라 버렸네. 이제 스스로 고추도 토마토도 잘 따는 아들!
가족농장 – 파프리카
가족 농장에 심어놓은 파프리카. 고추랑은 다르게 푸르딩딩하고 커다란게 달리더니, 이렇게 귀엽고 사랑스럽고 깜찍하고 빨가스므리 하게 변신했다. 그런데 아들은 파프리카에 별 관심이 없다. 오직 대추토마토ㅎㅎ
가족농장 – 밭매기
오늘도 집에서만 놀다 저녁에 밭에 다녀 왔다. 어찌나 풀들이 많이 자랐던지! 엄마랑 아빠는 밭매고 아들은 엄마 아빠 거들어 줌. 상추가 너무 많이 자라 뽑아내고, 토마토도 정리를 하고 나니 밭이 썰렁하다. 브로콜리라 해서 심은건 아무리 봐도 케일? 그 쪼매난 모종이 신경쓰지…